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주식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인기있는 미국주식인 테슬라(티커 : TSLA).
테슬라는 미국의 전기자동차 제조업체로, 전기자동차, 전기차 충전 인프라, 로봇, 자율주행, 재생 에너지 등의 분야의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하늘로 우주선도 쏘는 항공주(?) 이기도 하다.)
테슬라 주식을 현재 2년 정도 매수,매도를 하면서 재미를 좀 보고 있는데 , 변동성이 심하기도 하고 시장의 반응에 비일비재 하는 경우가 많아 수익률은 꽤 쏠쏠하다. 그렇다보니 저자 역시도 사랑하는 주식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금주 한 주의 테슬라의 주가와 앞으로의 매수 매도의 포인트는 어떻게 잡아야할지 알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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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식 가격]
테슬라 주식은 현재 212.95(23.11.10기준) 달러를 기록 중이다.
3개월 동안의 테슬라 주식 흐름
[테슬라 한 주의 뉴스]
테슬라 관련 한 주의 소식을 모아보았다.
테슬라, 중국 시장기준 10월, 전기차 인도량 7만 2천대로 전월 대비 2.6% 하락 (23-11-02 테슬라 뉴스) 중국 승용차협회에서 밝힌 테슬라의 10월 차량 인도 실적은 72,155대를 인도했으며 이는 전월 대비 2.6% 감소한 수준이라고 알렸다. 테슬라는 수익보다는 판매에 집중해오고 있으며 상당한 할인 혜택을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은 혜택에 상응하는 판매는 올라가지 않고 수익 마진에 타격을 입었다. 3분기 중국 전기차 부문에서 시장점유율은 12.98%, 전년 동기 9.93%에서에서 9.89%로 소폭 감소 하였다.
수요 둔화에 이차전지 안갯속으로... “전기차는 팔수록 적자” (23-11-05 테슬라 뉴스) 테슬라가 발표한 3분기 영업이익은 17억 6,400만 달러(한화 약 2조 3,7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규모다. 글로벌 전기차 둔화 징후가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차량 판매 가격이 꾸준히 하락하는 동시에 소매 판매 점유율도 꺾인 것이다. 지난해 9월 전기차 평균 판매 가격이 6만 5000달러(약 8730만 원)로 1년 사이 전기차 평균 판매 가격은 22% 하락했다.고금리 장기화로 인하여 경기침체 징후가 나타나면서 소비자들이 고가형 전기차 구매를 피하고 있다. 그 사이 하이브리드 차량이 대체재로 부상했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급격히 늘어난 전기차 소매 판매 점유율 증가세가 올해 들어 꺾이기 시작했다. 상대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이 저렴하여 전기차에 비해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2024년에 전기차를 230만 대 인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대비 50만 대가 증가한 수치이지만, 부정적 시선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투자회사 번스타인의 토니 사코나기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가격을 16% 인하해야 잉여 현금흐름의 적자 없이 충분한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을텐데, 가격을 추가 인하할 수 있을지가 불확실하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은 전기차 판매량을 늘리려면 가격 인하가 필요한다고 지적한다. 즉, '반값 전기차'가 시장에 나와야한다는 것인데 나올 수가 있을지가 미지수다. 이런 시그널을 보면 '악재'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루시드, 테슬라 충전 표준 채택에 합류 (23.11.07 테슬라 뉴스) 제2의 테슬라라고 불리우는 전기차 제조사 '루시드'는 2025년부터 테슬라의 북미충전표준(NACS) 커넥터를 자사 전기차에 통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복합충전시스템(CCS)으로 제작된 루시드 차량은 테슬라의 수퍼차저 네트워크 스테이션에서 어댑터를 사용해충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테슬라의 수퍼차저 네트워크 스테이션은 지난 5월에 포드(Ford)가 먼저 도입을 결정했고 그 뒤에 제너럴 모터스(GM) 그리고 루시드가 그 다음으로 이어졌다. 테슬라의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계속해서 테슬라 주식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고, 점유율을 높였을 때 큰 힘을 받을 수 있다는 요소로 작용할 것 같다.
테슬라, 중국 내 차량 보험 등록 건수 급증 (23.11.08 테슬라 뉴스) 테슬라의 신차등록이 중국에서 눈에 띄게 증가했다. 11월 5일 종료 주간 동안에 보험등록건수는 총 14,000건으로 이전 주 10,800건대 30% 가까이 급증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4분기에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하려는 의지에 비해 180만 대 차량 인도 목표에 있어 3분기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상황이 나아진다고 하면, 테슬라에게는 충분한 호재로 작용하는 신호라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가늠하기가 어렵다.
테슬라 자동차 “독일서 3000만원대 보급형 전기차 생산한다(23.11.08 테슬라 뉴스) 일론 머스크(테슬라 대표)가 독일 테슬라 기가 팩토리를 찾았다. 그리고 3천만원대 전기차 생산 계획를 밝혔다. 3천만원대의 저렴한 전기차는 국내 판매가인 모델 3 절반 가격이다. (*모델3의 절반가격으로 모델2가 생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모여지고 있다.) 모델3의 출고 가격은 6천만원대로 시작하는데 반값 테슬라 소식에 소비자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테슬라의 생산속도가 뒷 바침이 되어야하는데 독일 공장의 생산 규모를 두 배로 증설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 현지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다. 현재까지는 희망사항만 높은 기사 같다.
HSBC, '감소'등급으로 Tesla 커버리지 시작 (23.11.09 테슬라 뉴스) HSBC(*홍콩 상하이 은행) 가 '감소' 등급과 주당 146달러의 목표 가격으로 보도를 시작한 후 테슬라의 주가는 하락했다. HSBC 애널리스트들은 완전 자율주행 (FSD)기술, 도조 슈퍼컴퓨터, 최근 출시된 옵티머스 로봇 등 테슬라의 비핵심 전기자동차(EV) 프로젝트와 관련된 자본 비용이 상당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사업들은 규제 및 기술적 장애물로 평균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30년 까지의 2,000만 대의 배송을 달성하겠다는 테슬라의 야심찬 목표도 중요하고 무거운 과제로 지적했다. 이루기 어려운 점을 목표로 삼으면 회사의 자원에 더 많은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압력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주가는 6개월 동안 약 30%의 상세를 유지했다.
[결론]
전기차의 수요는 올해초에 급부상을 했었지만, 최근에 들어서 시장 수요가 많이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가격의 경쟁력이 한 몫한 것 같고, 급변하기까지 많은 난제들이 있는 것 같다. 현재까지도 해결해야하는 문제가 있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전기차의 시장이 얼마나 더 빠르게 커질지는 계속해서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따라서 전기차의 '대장주'라고 불리우는 테슬라 주식 같은 경우에 이 번 뉴스를 종합해보자면 '보류'에 놔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시장 점유율도 앞서지 못하고 해결해나가야 하는 요소들이 아직은 많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보는 흐름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장기간 측면에서는 분명히 좋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 점을 참고하면서 투자에 성공하기를 바란다.